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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앤이슈] 한국당 내에서도 '급진 우경화' 경계 목소리 / YTN

2019-02-19 38 Dailymotion

"지금까지 이런 전당대회는 없었다." <br /> <br />욕설은 물론 막말까지 난무하자 당내에서조차 급진 우경화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 대전 합동연설회에서 "김진태 좀 데리고 당 나가달라" 외쳐서 당 선관위로부터 '주의'조치를 받았던 조대원 최고위원 후보. <br /> <br />어제 대구 경북 합동 연설회에서도 5·18 망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대원 /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 : 얼마 전 전라도 광주가 고향인 후배 하나가 술이 이만큼 돼서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. 호남에 계신 여러분, 정말 잘못했습니다. 저희들 용서해주십시오.] <br /> <br />얼마 전 페이스북에 한국당의 최근 상황에 대해 작심 비판을 했던 권영진 대구시장도, 지난 16일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문자를 보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 시장은 "당 소속 일부 의원들의 상식 이하의 망언으로 5.18 정신을 훼손하고 광주 시민들께 깊은 충격과 상처를 드렸다"며, "충심으로 사과드린다"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용섭 광주시장도 "이런 문자를 보내시는 것이 결코 쉽진 않으셨을 것"이라며, "권 시장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"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"한국당의 급진 우경화는 보수의 몰락"이라고 목소리 높였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도 어젯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"당을 '극우정당'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수였는지 투표로 증명해줘야 할 것"이라고 썼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912404362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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